[여의도 SNS] 노웅래 "황교안 리더십 부족…총체적 난국" 外<br /><br />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, 여의도 SNS입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이 불교계에 설 선물로 육포를 보냈다가 뒤늦게 회수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한국당은 다른 곳으로 갈 육포가 잘못 배달되었다며 사과했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"작년 5월 '부처님오신날' 법요식에 참석해 합장하지 않았던 황 대표가 고의적으로 육포를 보낸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"고 말하며 "이걸 걸러낼 참모 하나 없다는 게 최소 리더십 부족이 명백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상식 부족, 센스 부족, 인재 부족까지 총체적 난국"이라고 꼬집었는데요.<br /><br />이어서 "총선이 코앞인데 어디 가서 정치 벼락치기 공부라도 해야 할 듯"하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비례정당 대응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"미래한국당이 창당하고 민주당의 자매정당 창당이 불가능하다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죽 쒀서 개 주는 꼴로 미래한국당만 승자가 된다"고 평가하며 "거듭 제안한다. 4+1 정신으로 군소진보정당 통합으로 민주당 정의당과 호남에선 경쟁하고 비호남권은 연합으로 총선에 임해야 승리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서 "한국당의 미래한국당 창당은 선이며 진보세력의 통합 연대는 악인가?"라고 반문하며 "개혁 하나도 못하고 한국당에 끌려다니면 문재인 정부 잔여임기 2년은 실패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최근 총선 출마를 선언한 판사 출신 법조인들의 기사를 자신의 SNS에 링크했는데요.<br /><br />"지금 자리에서 좋은 역할을 하는 분들이 정치적으로 소모되고 개인적으로도 상처받을 걸 생각하면 안타깝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지난 4년 동안 민주당과 한국당에 영입된 인재들이 진영논리에 빠져 본회의장에서 고함지르고 상대 당의 비난 선봉대 역할하는 걸 보면서 좋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시스템이 좋은 정치를 만든다는 걸 깨달았다"며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인물들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여의도SNS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